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 마이아트뮤지엄 | 광고 영상 제작 과정

마이아트뮤지엄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호안 미로의 작품 [여인, 새, 별]을 2022년 5월에 전시했습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저희 포비스는 광고 소개 영상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호안 미로 예술: 마이아트뮤지엄 광고 영상 제작 이야기

 

2022년 4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 에서는 순수한 색상과 상징적인 기호를 활용한 독특한 화풍으로 20세기 미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호안 미로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호안 미로: 여인, 새, 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시는 미로가 그의 후반기 작품 활동 동안 탐구한 예술적 모티프와 스타일의 진화를 총망라하여 선보였습니다.

포비스는 이번 전시의 홍보를 위한 광고 영상 제작을 맡아, 미로의 예술적 언어와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우리 팀은 미로의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의 예술적 방식을 영상에 구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영상은 관객들이 미로의 작품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적 여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마이아트뮤지엄 | 광고 제작 과정

 

미로 미술관은 호안 미로의 예술과 삶을 전시하면서 20세기와 21세기 예술가들과의 풍부한 담론을 형성하는 학제적 전시를 기획합니다. 이 미술관은 조셉 루이스 설트(Josep Lluís Sert)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미술작가와 건축가 사이의 작품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담론에 중요한 기여를 한 특별한 사례입니다. 저희 포비스가 제작한 이 광고 영상은 호안 미로의 예술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인 접근을 필요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성공적으로 미로의 예술을 관객에게 새롭게 소개하는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티저 광고와 메이킹 필름 영상 제작 분석

왼: 티저 광고 영상, 오: 메이킹 필름 영상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전시회의 광고 영상은 티저 광고와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티저 광고는 세로형 포스터, 정방형 포스터, 지하철 광고용 영상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간결하고 필수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반면에, 메이킹 필름은 호안 미로 작품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마이아트뮤지엄으로 어떻게 이동되었는지, 그리고 전시 현장의 모습과 제작 배경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메이킹 필름은 티저 광고만큼이나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짧은 영상으로 담아낸 호기심: 티저 광고

각기 다른 형태의 티저 영상

티저 영상은 세로형 포스터 2종, 정방형 포스터 2종, 그리고 지하철 광고용으로 총 5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영상 제작은 시청자가 같은 티저를 여러 번 접하더라도 각기 다른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여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호안 미로의 작품의 다양성과 상징성을 감각적인 예술 작품과 함께 짧은 시간에 소개하는 이 방식은 미술 전시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법입니다. 포스터 디자인은 활기차고 눈에 띄는 글씨체, 미로의 추상적 형태와 밝은 대조적인 색상으로, 필수 정보 전달과 시각적 매력을 동시에 성취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티저 영상의 첫 장면으로서 매우 적절합니다.

 

미술 작품 전시의 티저 광고에서는 포스터 형태의 영상을 활용하여 시청자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방식은 전시의 핵심 내용인 작품, 테마, 그리고 전시 기간을 간결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소개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포스터의 요소들에 동적인 애니메이션, 전환 효과, 짧은 클립, 사운드트랙을 추가하여,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관객의 주의를 끌어내는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사이에서도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인 티저 영상이 중요합니다. 호안 미로 전시회의 티저 영상에서 사용되는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메시지를 깊게 인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추가 된 통통 튀는 감각적인 배경음악은 영상을 한층 더 몰입감있게 만듭니다. 

 

전시회의 이면: 메이킹 필름으로 본 준비 과정

메이킹 필름은 단순히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술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과정의 진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더 깊은 감상과 연결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관객들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전시에 대한 개인적인 연관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전시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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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플라멩코와 같은 전통 음악에 영감을 받은 진한 빨강, 노란, 녹색의 배경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호안 미로의 전시된 작품들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반영했습니다. 메이킹 필름은 관객들에게 전시 준비의 복잡한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전시에 대한 깊은 존경과 주의 깊은 준비 과정을 강조하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면들은 작품을 신중하게 취급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예술 작품에 담긴 가치를 이해시키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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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중 짐벌을 활용하여 카메라가 움직여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짐벌은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기계적 안정화 장치로, 2축 또는 3축 모터를 통해 카메라의 수평을 정확하게 조절합니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질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짐벌은 특히 움직임이 많은 촬영 상황에서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하게 해줍니다. 카메라는 전시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미술품이 전시된 환경의 조화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천장의 조명부터 바닥의 질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에 주목합니다. 이 과정에서 짐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는데 그것이 없었다면 이렇게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영상을 찍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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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메이킹 필름 영상에서는 호안 미로 전시회에 설치된 미술품들을 아름답게 촬영하며 마무리됩니다. 카메라는 섬세하게 배열된 작품들 사이를 이동하며 각각의 그림이 가진 독특한 색채와 형태를 세밀하게 포착해나갑니다. 시청자들은 마치 전시회장을 직접 걷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검하며, 미로의 예술 세계로 한층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노력과 예술의 참된 가치: 포비스

호안 미로 전시회 티저 영상과 메이킹 필름은 작품이 걸리는 순간부터 전시회의 막을 여는 순간까지의 전 과정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노력과 예술의 참된 가치를 이해시켜주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에 오기 전 이미 영상을 통해 전시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접하게 됨으로써, 관객들은 이미 호안 미로 작품들을 더욱 특별하게 여기고 개인화된 시선으로 작품을 감사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작업은 예술 작품 자체에 대한 더 깊은 감상을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포비스가 이러한 역할을 맡게되어 정말로 영광이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그렇듯 저희도 촬영과 영상 편집 작업 내내 최선을 다해 작업하였고 관객들에게 호안 미로 전시회를 알리는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자부합니다. 저희 포비스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고 예술가의 마음으로 영상 제작에 나서 최고의 영상제작하겠습니다.

 

(주)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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