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병원 멀티 시네마 월: 꿈의 사계 - 제작 과정

멀티 시네마 월은 서울대학교 병원에 설치된 대형 멀티미디어 벽입니다. 이 대형 LED 스크린은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저희 포비스는 대한외래 시네마월 영상공모전에 참가하여 해당 영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멀티 시네마 월: 휴식과 안정

포비스의 '꿈의 사계' 영상은 2020년 1월 30일에 개최된 서울대학교 병원 멀티 시네마월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둔 작품입니다. 해당 영상은 마법 같은 풍경을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한 마을의 사계절 변화를 동화같이 묘사했습니다. 이 작품은 특히 하루 동안의 시간 변화를 사계절의 변화와 연결시키며 꿈과 같은 분위기와 창의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비스의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병원의 환자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하며 병원 환경에서의 안식처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의 사계: 쉼, 평안, 여유, 위로, 안정, 치유

봄

여름

가을

겨울

 

해당 영상은 자연의 네 계절을 하루 동안의 시간에 담아낸 일러스트로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아침, 점심, 저녁 밤과 새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크린의 긴 폭을 활용하여 좌우로 움직이는 오브젝트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생동감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쉼, 평안, 여유, 위로, 안정, 치유

 

하늘을 나는 고래와 배는 현실과 동떨어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공간의 움직임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이 영상을 통해 쉼과 평안을 찾기를 바랬습니다. 

 

등대의 상징성: 애니메이션 속으로 안내하는 빛

해당 애니메이션은 왼쪽과 오른쪽에 등대가 놓여있습니다. 등대는 희망, 안전, 결고함, 신뢰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어려움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존재로 여겨지기 때문에 양쪽에 삽입했습니다.

상상의 섬: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숨겨진 장소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상상 속 섬이 있습니다. 상상 속 섬은 일반적으로 자유, 평화, 유토피아와 같은 메타포로 사용이 되곤 합니다. 도시나 일상생활의 분주함과 상반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유지하는 비밀스런 장소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상징하는 요소들: 연의 아름다움

각 계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봄에는 꽃씨가 흩날리고, 여름에는 푸른 나뭇잎,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하얀 눈발이 날리는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와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계절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적인 요소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고래와 배: 상징과 의미

중앙에는 아름다운 집들과 푸르게 돋아나는 나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고래와 배가 하늘을 유유히 떠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는 지혜, 힘, 안정성, 보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깊은 바다와 연관되어 있어 신비로움과 무의식의 세계를 대표하기도 합니다. 반면 배는 여행, 모험, 발견의 여정을 상징하며 인생의 여정이나 개인적 성장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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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포비스는 이 영상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편안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그러한 저희의 마음이 통했는지 해당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진심으로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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